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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도로 교량 10개 중 1곳 '노후상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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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duck-4120@hanmail.net) 작성일 : 21.01.04 조회수 : 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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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체 도로 교량ㆍ터널 수는 4.7% 늘어
도로 교량 가운데 30년 이상된 노후시설이 전체의 1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량 10개 가운데 1개 이상이 노후교량인 셈이다. 국토교통부는 4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2019년도 도로 교량 및 터널 현황조서’를 발표했다. 도로 교량 수는 1년 전보다 1605개소(4.7%), 길이는 215㎞(6.2%) 증가했다. 30년 이상 사용한 노후교량 비율은 12.5%였다. 노후화 비율은 시군구도(25.2%)와 특별광역시도(20.7%), 지방도(17.3%) 등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도로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국토부가 관리하는 고속도로와 일반국도의 노후화 비율은 각각 3.0%, 5.6%다. 지난해 도로 터널 수는 2682개소였고, 길이는 2077㎞로 조사됐다. 전체 도로연장의 1.9%를 차지했고 평균적으로 11.6년을 사용했다. 도로 터널의 노후화는 교량에 비해 낮았다. 지난해 도로 터널은 총 2682개소로 평균 사용 연수는 11.6년이다. 전년 대비 116개소(4.5%) 증가했다. 30년 이상 사용된 노후화 비율은 3.8%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도로 교량과 터널은 총 3만8584개소다. 전년 대비 4.7%가 늘어났다. 교량과 터널 연장은 5744㎞로 2018년보다 392㎞(7.3%) 늘어났다. 지난해 준공된 교량 중에 케이블을 이용해 교량의 상판을 지지하는 교량은 6개로 전체 케이블 교량 수는 86개로 집계됐다. 1㎞가 넘는 장대터널은 중군터널(전남 광양)을 포함해 18개소가 지난해 추가됐다. 전체 장대터널 수는 568개소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교량은 영종도와 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인천대교(11.86㎞)이며, 가장 긴 터널은 서울양양고속도로 구간에 위치한 인제양양터널(10.96㎞)이다. 강성습 국토부 첨단도로안전과장은 “통계자료 사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며 “향후에는 도로법상 도로 외에 국토계획법 등 다른 법에 의한 도로 현황 정보도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건설경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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