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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안전관리 분야 발전 이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작성자 : 관리자(duck-4120@hanmail.net)
작성일 : 21.01.04   조회수 : 565


김 규 선 한국시설안전공단 정보화통계실장

 

우리는 디지털화, 지능화, 초연결성으로 대변되는 파괴적 변화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지능정보기술(AI, Big Data, IoT )의 발전으로 이전에 상상할 수 없었던 방대한 양의 데이터가 생산되고 있다.

정부도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앞장서기 위해 "186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반인 초연결 지능화 인프라 구현을 위한 D.N.A(Data- Network-AI) 전략이 포함된 데이터산업 활성화 전략을 발표하였다.

"188월에는 대통령께서데이터경제로의 전환을 선언하고, 산업육성 및 데이터 활용관련 규제혁신계획을 발표함으로써 정부는 데이터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 시작했다.

또한 데이터 보호와 안전한 활용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데이터 3법을 개정하여 ‘208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또한 정부는 코로나19로 유발된 경제침체 및 고용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를 ‘207월 전격 발표하였다.

뉴딜 프로젝트의 10대 대표과제에는 디지털 뉴딜분야의 데이터댐, ?복합 분야의 디지털트윈, 국민안전 SOC 디지털화 등 데이터산업 활성화를 포함하는 산업 육성 정책이 포함되어 있다.

‘21세기의 원유로 불리는 데이터는 활발한 분석과 활용을 통해 산업을 육성하고, 딥러닝 등 인공지능기술의 발달로 사회현안 해결의 대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공공분야에서 운영 중인 정보시스템 데이터를 활용한 양질의 데이터와 알고리즘 중심의 공공서비스 개발도 강화되고 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사회현안 해결을 위하여 생성된 데이터를 활용한 증거기반 정책을 마련하고, 정책의 성과를 다시 통계기반으로 평가하는 등 통계기반 정책평가를 확대하고 있다.

이미 해외에서는 미국의 소크라타, 영국의 CKAN 등과 같이 공공데이터 개방의 제도적 기반 아래 다양한 부문의 데이터를 개방하고 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기반 플랫폼을 제공하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건설에서부터 유지관리까지 시설물의 생애주기 과정에 걸친 안전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한국시설안전공단(이하 공단)2000년 초부터 다수의 정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 업무를 온라인에서 처리할 수 있는 시설물통합정보관리시스템(FMS)시설물의 준공에서 폐기까지의 유지관리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시설물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FMSDB화된 안전관리 데이터뿐 아니라 시설물의 준공도서, 설계도면 및 점검보고서 등의 비정형 데이터도 보유하고 있다.

"16년 건설기술진흥법 개정에 따라 건설안전과 관련한 국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구축된 건설공사안전관리종합정보망(CSI)’은 계획설계시공준공 단계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생성하는 정보를 통합·관리함으로써 종합적인 안전관리가 가능해졌으며 신속한 건설사고 처리를 위한 모바일 사고신고시스템도 가동하고 있다.

’187월부터는 도심지를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는 싱크홀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지하안전영향평가 제도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하안전관리시스템(JIS)’도 운영 중이다.

공단은 이들 외에도 점검진단실시결과평가시스템, 특수교 통합관리 계측시스템, 비탈면 현황도 관리시스템 등을 포함해 모두 15개의 건설 및 시설안전관련 정보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지난 20년 간 공단은 안전관리 업무의 전산화와 정보화를 통해 빠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양질의 데이터를 축적해 왔다.

운영상의 연륜이 쌓이면서 정보시스템의 규모가 커지고, 데이터의 양도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활용은 일반적인 통계분석 정도에 그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것은 각 정보시스템들이 개별법에 의해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데다 데이터 간 연계가 부족하고 이를 통합·활용할 수 있는 기반도 미흡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공단에서는 건설에서부터 유지관리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 안전정보 융합·분석 환경 구축을 위한 국토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정보시스템들이 축적한 데이터를 취합하여 분석·가공이 가능한 데이터 수집·연계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시설물의 전생애주기 안전관리 업무를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16개의 서비스를 5년간에 걸쳐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데이터 혁명시대의 진정한 경쟁력은 단순한 데이터 축적을 넘어, 확보한 데이터를 처리·분석·활용하는 기술력에 달려 있다.

오는 12월 국토안전관리원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공단이 구축하게 될 국토안전 빅데이터 플랫폼은 효과적인 데이터 활용으로 건설?시설안전 분야의 산업 및 기술, 정책개발 등 안전관리 분야의 전반적인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출처 - 건설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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