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어제는 갑자기 소나기가 마구 쏟아졌고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해지는 것을 보니, 가을이 왔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가을하면 단풍, 추수, 맑고 높은 하늘, 독서 등의 이미지가 떠오르죠.

가을은 수확의 계절로 풍요롭기도 하고, 일상을 되돌아보고 사색할 수 있는 독서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매월 초 월례조회를 준비하는 시간은, 저에게는 새롭게 맞이하는 계절의 변화와 의미를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어

개인적으로는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10월 월례조회에는 우수사원이 2명이기도 하고, 회사의 가장 막내들인 이건 사원과 변근상 사원이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도 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큰 기대를 하겠습니다.

우리 라온구조안전기술(주)는 창립한지 7년차를 맞이하지만 아직도 많은 부서들에서 인력관리, 운영관리 등 시스템을

정착시키고 개선해 가야하는 과정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본래의 역할뿐만 아니라 정착 과정중에 해야하는 일들로 힘든 상황에서도

외부적으로 인증을 받고,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해주고 고생하고 있는 임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번 재직직원 다면평가를 진행하면서 대표로서 안타깝고 속상했던 일은 소통과 배려를 바탕으로 임직원들이 행복한 회사가 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이자 가치로 생각하고 있는 저에게는 참으로 당황스러운 결과였습니다. 회사를 이끌어가는 책임자로 임직원들의 어려운 점이나

동료들과의 힘든점을 미처 세심히 살펴보지 못한 죄송스러운 마음과 함께 더 노력하라는 교훈으로 삼으려고 합니다.

우리회사의 모든 임직원분들도 이번 다면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서로 상처주지 말고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보듬어줄수 있는 관계로 지내길 바라며,

어려운 일들이 있을때마다 매듭을 풀어갈수 있는 '서로를 조금 더 생각하는 우리'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임직원 여러분! 결실의 계절인 가을 알차게 보내시고, 심한 일교차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3.10.04

라온구조안전기술(주) 대표이사 김 명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