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좋은 아침입니다.

 

때 이른 폭염경보가 발령되고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장마도 예년보다 길고 더위로 힘든 여름을 보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감염으로 제한되었던 휴가철 여행이 해제되어 하계휴가를 계획하면서 과거 어느 때보다도 즐거운 여름을 맞이하리라 기대합니다.

 

요즘 605호 사무실 확장에 따른 정리와 604-2호 토목진단부 사무실 확장 이사로 정신이 없는데, 오늘 건축구조부 홍성진 부장이 주관하는

건축진단본부 직원 대상 교육을 실시한다고 들었습니다. 이런 때 일수록 임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과 잠재력을 향상시킬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교육의 일환으로 최근 기술지원실 이지연실장이 CAD교육 또한 진행했는데 이러한 직무교육들로  임직원들 간의 화합과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이 참 자랑스럽고, 감사하게 느껴졌습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시고 행복하게 회사생활하시길 바랍니다.

 

며칠 전 문득 생각해보니 대표이사가 된 다음부터 새로운 습관이 생겼습니다. 자주 휴대전화나 컴퓨터의 캘린더를 보면서 스케쥴을 확인하고,

해야할 일들을 정리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원래 하루하루 성실하고 즐겁게 그리고 소소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인생 좌우명이었는데,

스케쥴을 확인하고 준비하고, 목표를 정해서 진행하고 점검해나가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제 모습을 새삼 알게 되었답니다. 그러면서

가끔 욕심을 내기도 하면서, 제가 깨달은 것은 내가 지금 계획한 모든 일들은 임직원 여러분들이 있기에 할 수 있는 그리고 가능한,

여러분들이 이루어나갈 것들이라는 것입니다. 자랑스러운 임직원 여러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을 다하고 계신 것에 감사한 마음을 갖게됩니다.

 

7월은 한해의 반이 지나고 남은 반을 시작하는 달이고, 본격적인 여름과 함께 휴가철이 시작되는 달입니다. 7월과 8월 여름이 가고 휴가철이 끝나면

9월부터는 여러가지 목표했던 계획들을 구체적으로 실현해나가는 시간들이 될 것이며, 이를 준비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즐거운 휴가로 재충전하시고 무더운 여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무덥고 바쁜 일상 중에서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갖게 해주었던, 얼마 전 읽은 시를 임직원 여러분들께 소개하면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7월 3일

 

라온구조안전기술(주) 대표이사 김 명 희

 

 

7월의 기도(윤보영)

 

7월에는

행복하게 해 주소서!

그저 남들처럼

웃을 때 웃을 수 있고

고마울 때 고마운 마음을 느낄 수 있게

내 편이 되는 7월이 되게 해 주소서!

 

3월에 핀 강한 꽃은 지고 없고

5월의 진한 사랑과

6월의 용기있는 인내는 부족하더라도

 

7월에는

내 7월에는

남들처럼 어울림이 있게 해주소서.

 

생각보다 먼저 나오는 말보다는

가슴에서 느끼는 사랑으로

어울림 속에서 행복을 느낄수 있게 해주소서!

 

내가 행복한 만큼

행복은 나누며 보내는

통 큰 7월이 되게 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