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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또 인재?" 광주 아파트 붕괴, 콘크리트 덜 마른 채 하중 가능성
작성자 : 관리자(duck-4120@hanmail.net)
작성일 : 22.01.26   조회수 : 353

 

강풍속 39층 콘크리트 타설작업..거푸집 무너지고 크레인지지대도 손상

 

 

11일 광주에서 발생한 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붕괴 사고가 인재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광주시와 광주 서구광주시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광주 화정아이파크 신축 현장 39층 옥상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다가 발생했다.

당국은 콘크리트 타설을 위한 거푸집(갱폼·Gang Form)이 무너지면서 외벽이 붕괴한 것으로 추정했다.

사고가 난 건물은 2334층 양쪽 외벽에서 붕괴가 발생했다.

타워크레인 지지대(월 타이·Wall Tie)가 있는 편과 반대편이 각각 붕괴했는데 세부적인 붕괴 원인은 서로 다른 것으로 보인다.

사고 직후 현장을 찾은 최명기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단 교수는 "39층에는 평소에도 바람이 상당했을 것이고 오늘은 강풍이 불어

타워크레인 지지물과 거푸집 등이 풍압을 견디지 못하고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미 타설해놓은 콘크리트의 강도가 충분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제기했다.

겨울철에는 기온이 낮아 콘크리트가 잘 마르지 않아 열풍 작업 등을 통해 강하게 굳히는 양생 작업을 하게 되는데

공사 기간 단축 등을 위해 충분히 굳히지 않고 무리하게 다음 작업을 하면 강도가 확연히 떨어질 수밖에 없다.

최 교수는 타워크레인 지지대와 거푸집이 조금씩 찢어져 있었다고 설명했다그는 "크레인이 바람 등에 의해 움직였을 때 지지대가 못 버티고 빠졌을 수 있다.

39층을 받치던 거푸집 및 동바리도 바람에 의해 공중으로 뜨면서 무너졌을 가능성이 있는데 모두 하부층에서 콘크리트 강도를 지지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건물 전체가 추가로 붕괴할 가능성은 낮지만 무너지다가 만 일부 외벽 잔재물이 지상으로 낙하하거나

타워크레인 지지대가 미흡해 넘어질 가능성이 있어 인근을 통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광주 화정아이파크 신축 공사 예정 기간은 2019년 6월부터 올해 11월까지 42개월간 예정돼 있었다.

광주시와 광주 서구국토교통부 등은 전문가를 급파해 현장을 수습하고 사고 경위·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사고가 주요 구조부의 붕괴에 해당하는 중대 건설 사고에 해당한다고 보고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명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으나 옥상의 경사진 슬래브 콘크리트를 타설하다 난 사고인 것 같다.

사고 당일 남부지방에서는 바람이 부는 몹시 추운 날씨였다이로인해 경사진 슬래브에 타설된 레미콘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동바리가 편심을 받아 붕괴되고,

생콘크리트의 무게를 못이긴 맨상층의 슬래브가 붕괴되면서 하중이 가중되어 연쇄적으로 붕괴가 일어난 사고인 것으로 보인다.

생활하중 정도만 감안하는 건축물의 슬래브는 그 두께가 얇은데 양생이 완전히 안된 하부층 슬래브의 보강 없이 동절기에 무리하게 콘크리트를 타설 하다가 난 사고로 보인다.

그 밖에 철근의 배근 등 구조적 문제와 갱폼의 밀림 등도 확인을 해야할 것 같다.

이를 계기로 안전진단전문기관이 건설공사 정기안전점검을 더 전문성을 갖고 점검을 해야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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