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령터널 수직갱도ㆍ통로구간 안전점검… 기술력 재입증>

SQ엔지니어링(주)(회장 고갑수)은 대한토목학회가 주최한 ‘KSCE 2021 CONVENTION 사회기반기설물 드론촬영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드론을 활용한 안전진단 기술력을 재입증했다.

SQ엔지니어링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죽령터널 수직갱도 및 통로구간 특수드론을 이용한 안전 점검’ 기술을 선보였다.

이래철 부회장은 “죽령터널 수직 환기구는 협소한 수직공간의 특성으로 개통 후 20년간 조사가 불가능 했던 GPS 음영지역으로 꼽혔지만,

특수드론을 이용해 3D모델링까지 구현한 기술력으로 지하시설물 조사의 새지평을 열었다”고 말했다.

SQ엔지니어링 드론사업본부는 앞서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가 주최한 ‘2020 스마트건설안전대전’에서 우수상,

지난달 열린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대한경제 한형용기자>